오늘의 댓글 20200505-KBS 드라마 사극 ‘정도전’ 47회에 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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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시대에 태어나서 성리학을 배운 정도전이 고려의 장군 이성계와 더불어 세운 새로운 국가인 조선에서 추구한 바는 어떻게 보면 백성이 국가의 근본이 되는 세상 또는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아니라 정도전이 추구하고 싶어하는 바만 추구한 것에 가까울 것이고 그렇다 보니 조선이란 국가의 일에 대해서 자신의 의견과 다른 말을 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물론 신진 사대부들까지, 공권력을 동원하여 고문을 해서 누명까지 씌우고 유배를 보내거나 살해를 하는 범죄를 서슴지 않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고려시대에 태어났던 정도전이 최초에 개혁을 생각한 것도, 물론 고려라는 국가를 버리고 새로운 국가를 세우는 정도까지의 개혁을 생각한 것도, 성리학을 배웠고 성리학적인 지식이 인생의 기준이 되고 근거가 되니 그런 것이었고 또한 정도전이 추구하는 바가 성리학적인 지식에 근거한 것이니 그것이 왕도, 신하의 도, 민본 등의 말로 나타났지만 그것도 실제로는 정도전이 성리학에 근거하여 추구하고 싶어하는 바에 가까웠을 것입니다.

 

고려 시대 말이나 조선 시대 초나 정도전은 뜻이 유사한 사람들과 더불어 개혁만 추구하려고 했어야 했고 개혁을 위한 것 등 무엇이 목적이었던지 간에 그 지위나 권한을 남용하는 식의 권력을 행사하려고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을 했듯이 정도전의 실책들 중 하나는 그 목적이 왕의 친인척이 국정에 개입하는 것을 막고 그 결과로 왕의 친인척이 각자의 이해관계로 국정을 망치는 것을 막고자 하는 것이었다고 해도 이성계의 첫째 부인의 자녀들은 정도전과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는 일을 함에 있어서 개국공신이었으니 기본적으로 이성계의 첫째 부인의 자녀들에게는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어야 했고 물론 이성계가 왕 위에서 물러나고 난 이후의 일로서 왕의 친인척들이 과거 등을 통해서 국가의 관료로서 일을 할 수 있는 문은 열어 두어야 했을 것인데 정도전이 정도전만이 지배하는 국정운영을 위해서, (참고. 대한민국의 사람으로서 학교 교육 등을 통해서 고려의 역사나 조선의 역사를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도전이 개혁을 추구하고 있을 당시의 기준에서 말을 하는 것으로서 비록 왕권국가라고 해도 조선의 재상이란 관직은 세습되는 관직이 아닌데도 왜 ‘정도전만이 지배하는 국정운영을 위해서’라고 했을까요?), 정도전만의 왕권정치나 국가체계를 구상하다 보니 처음부터 이성계의 첫째 부인의 자녀들을 적대시했고 물론 그 이후의 일로서도 왕의 친인척들 자체를 너무 적대시했던 것일 것입니다.

 

고려 시대 말이나 조선 시대 초나 정도전은 뜻이 유사한 사람들과 더불어 개혁만 추구하려고 했어야 했고 개혁을 위한 것 등 무엇이 목적이었던지 간에 그 지위나 권한을 남용하는 식의 권력을 행사하려고 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말을 했듯이 정도전의 실책들 중 하나는 그 목적이 강력한 중앙집권의 국가 등 무엇이 목적이었던지 간에 국가의 국방체계를 세울 때에도 그것에 촛점을 두고 기존의 사병은 조선이라는 국가의 국가체계나 국방체계 등이 제 모습을 갖추어 가고 그에 따라서 왕이나 왕의 친인척이나 신하들이나 신하들의 친인척들 등이 각자의 위치를 찾아감에 따라서 국가의 국방체계로 흡수하는 것이 좋았을 것인데 그렇지 못했고 그런 배경에는 정도전은 조선의 태조 이성계와 정도전이 마치 죽지 않고 영생불사하는 것처럼 그래서 정도전이 조선의 태조 이성계의 왕권과 지원을 영원히 누릴 수 있는 것처럼 또는 조선이라는 국가에서는 정도전만 살고 있는 것처럼 또는 조선 백성이 모두 성리학을 공부할 수 있는 것처럼 또는 조선 백성이 성리학을 공부하게 되면 모두 정도전과 같이 되는 것처럼 또는 정도전이 개혁을 하고 나면 그것이 국가의 역사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고정불변하게 되는 것처럼,,,그렇게 개혁을 추구했던 것이 있을 것입니다. ,,,

 

 

2020. 5. 5.

 

정희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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